바로 어제 디아4 유저 50% 이상 날아간 ‘역대 최악’ 패치 발표됐다

2023년 6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디아블로4 출시 단 8일 만에 최악의 패치 논란

디아블로4 디아4 에리두 던전 하향 너프 패치 논란
디아4 패치 반응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벌어들이며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는 디아블로4.

하지만 디아블로4 출시 8일 만에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최악의 패치가 발표되면서 디아4 구입을 한 유저 반 이상이 게임을 접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이른바 ‘디아4 핫픽스’ 패치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으며, 디아블로4로 방송하는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 모두 불만을 방송에서 표하며 블리자드 측의 해명을 바라고 있는 상황.

디아4 레벨업 구간 ‘꿀팁’ 추천 사냥터였던 ‘에리두’ 하향 패치 논란

디아블로4 레벨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냥터로 꼽혔던 ‘에리두’의 하향 패치가 이뤄지며 유저들의 불만이 터졌다.

이른바 디아2의 ‘카우’와 같은 던전으로 빠르게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할 수 있어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었는데 블리자드 측이 몬스터 개체수를 확 줄이는 패치를 해버린 것.

디아블로4 디아4 에리두 던전 하향 너프 패치 논란
디아4 패치 반응

블리자드 측은 지난 1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우리는 특정 던전이 다른 곳보다 더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던전에서 산란하는 정예 몬스터들의 밀도를 조정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디아4 유저들은 갑자기 사냥터 몬스터 수가 확 줄자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게임을 환불받고 접는다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디아블로4 디아4 에리두 던전 하향 너프 패치 논란
디아4 에리두 패치

디아4 에리두 던전 너프 패치한 이유 추측

디아블로4 에리두 던전 너프 패치 논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과 유저들은 ‘서버 부하’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디아블로4 유저들이 증가하면서 게임 내 오류로 디아4 하드코어에서 사망하는 유저들도 많이 발생했고, 에리두 던전 역시 유저가 많을 때 렉이 심했다고 해 블리자드 측이 몬스터를 줄이는 방식으로 오류를 해결하려고 했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블리자드의 ‘능력 부족’으로 지적하는 반응이 대다수며, 공식적으로 블리자드 문의를 통해 패치 철회를 요구해야한다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