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낭비 맞네” 무심코 올린 SNS 발언 하나로 커리어 완전 망쳐버린 스타 TOP 5

“인생의 낭비 맞네” 무심코 올린 SNS 발언 하나로 커리어 완전 망쳐버린 스타 TOP 5

영국 맨유의 축구 감독 퍼거슨은 인터뷰에서 “SNS는 인생의 낭비다, 차라리 독서를 하길 바란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연예계에는 이런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불필요한 SNS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잘 나가던 커리어를 망쳐버린 스타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인물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순위는 누리꾼이 직접 투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5위 노엘

래퍼 노엘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도 유명하죠.

노엘은 미성년자였을 때 SNS를 이용해 이른바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출연중이던 Mnet ‘고등래퍼’에서 하차하기도 했는데요.

또 SNS에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운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노엘은 이외에도 SNS를 통해 아버지 국회 내 폭력행사 옹호 논란, 재난지원금 수령자 비하 막말 논란, 팬 무시 발언, 다른 동료 래퍼 저격 발언 등 다양하게 크고 작은 물의를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후 음주운전 혐의과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살며 사실상 커리어가 단절된 상황입니다.

4위 김새론

과거 국민 여동생으로 이름을 떨치던 배우 김새론은 지난해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문제는 술로 사고를 쳤는데 이후 SNS를 통해 자숙기간 중 술파티 멤버를 모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또 자신의 SNS에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베이킹을 하는 사진을 올렸지만, 결국 이 모든 사진이 거짓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많은 누리꾼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현재 김새론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악화된 상황입니다.

3위 구혜선

구혜선은 2019년 전남편 안재현과 결별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SNS에 소위 말하는 ‘저격’글을 계속 올려 주목받았습니다.

최초에 구혜선은 안재현과 자신이 다툰 문자 내용을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는데요.

구혜선은 “안재현이 내 욕을 하고 다녔다”라며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 이후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했다”, “내가 준비한 요리는 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 “남편이 이혼해달라고 노래를 불렀다”, “남편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야식을 먹었다”, “이혼사유는 정확히 안재현씨의 외도” 등 안재현에 대한 공격적인 내용을 몇 개월에 걸쳐 계속 SNS에 올렸는데요.

이후 안재현 측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결국 둘은 이혼 조정을 통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2위 김재중 (영웅재중)

그룹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은 2020년 4월 1일 만우절 코로나19가 한창 심각했을 당시 SNS에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때 김재중은 코로나로 사람의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시국에 장난치는 게시물을 올린다며 국내에서 큰 비난을 받았으며, 해당 거짓말이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당시 김재중의 행동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일본에서 활동 중이던 김재중은 예정되어 있었던 일본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김재중은 해명문을 통해 장난이 아니었고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싶어서 계획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으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재중은 이 사건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이후에서야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1위 김민재

나폴리 소속이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 김민재는 지난 3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직후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인터뷰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민재는 돌발 발언 직후 SNS에 사과, 해명문을 게재했지만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의 SNS를 언팔, 차단한 정황이 발견돼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후 김민재는 4월 1일 다시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민재는 입장문에서 “제가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라며 “흥민이 형이 항상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을 올리시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 해 오해를 했고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사과를 드렸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평소 뛰어난 축구 실력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온 김민재 선수였기 때문에 그의 경솔한 발언은 축구 팬들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연합뉴스, 노엘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