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를 너무 잘해서 초호화 요트 살 수 있었다고 밝힌 유명인 정체

2023년 6월 20일   신정훈 에디터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봉원과 후배 김수용, 김한석

동상이몽2 김수용 김한석 이봉원

개그맨 김수용이 내뱉은 뜻밖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 개그맨 이봉원과 함께 김수용, 김한석이 보트를 타는 모습이 방송에 등장했다.

평소에도 요트를 타는 것을 즐긴다는 이봉원은 본인이 친한 두 후배를 데리고 요트 여행에 나섰다.

이어 이봉원은 두 후배에게도 요트를 구매하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요트는 여러 명이서 같이 사야 한다. 중고는 안 비싸다”면서 함께 요트를 사라고 말했다.

쿨하게 거액의 요트 구매를 허락한 김수용 아내

동상이몽2 김수용

하지만 중고 요트의 가격은 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3억 이상이었다. 각자 1억 원이 넘는 돈이 필요하자, 김한석과 김수용은 본인들의 아내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김수용은 아내에게 “나 요트 타러 왔는데, 누가 요트를 싸게 준다고 그런다”라고 하자, 김수용의 아내는 “얼만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수용은 “1억 5,000만 원 정도”라고 답했고, 김수용의 아내는 쿨하게 “껌값이네, 사”라며 요트 구매를 허락했다.

너무나도 쿨한 김수용 아내의 대답에 요트에 함께 있던 세 사람을 비롯하여 방송 패널들 전부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에 김한석의 아내는 “돈 벌어서 사라”라는 상반된 대답을 내놔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요트 구매 허락은 ‘부부관계’ 때문이라고 밝힌 개그맨 김수용

동상이몽2 김한석

전화를 끊은 뒤 김한석은 박미선에게도 전화를 걸자고 요구했으나, 이봉원은 극구 말렸다.

두 사람이 다시 뜨거워졌으면 좋겠다는 김한석의 말에도, 이봉원은 “30년을 어떻게 뜨겁게 사냐”라는 말로 에둘러 거절했다.

이후 김한석은 다시 김수용에게 “솔직히 한 달에 몇 번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수용은 진지한 표정으로 “부부 관계를?”이라고 되물어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상이몽2 김수용

이내 김수용은 “나는 오늘 아침에 하고 왔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다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내 김수용은 “1년에 한 번 하는데, 그게 오늘이었다”라고 답하자 이봉원과 김한석은 “그래서 요트 구매를 허락해준 것”이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뜨거운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