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여부 따라 비용 달라요” 인방 중 성매매 시도한 국내 여성 방송인

2023년 6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인방 중 실시간 성매매 시도한 여성 유튜버

부천 어프리카TV 여성 유튜버 임블리 성매매
성매매 시도 여성 유튜버

한 여성 인터넷방송인이 라이브 방송으로 성매매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에게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부천 어프리카TV 여성 유튜버 임블리 성매매
연합뉴스 인터넷방송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여성 유튜버 A씨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 해당 방송은 특히 부적절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지속되어 더 큰 물의를 빚었다.

22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갈때까지 간 아프리카 실시간 성매매 시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언급한 A씨는 술에 취했는데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면서 성관계를 할 남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A씨는 콘돔 착용 여부에 따라 화대(성매매 때 성구매자가 치르는 금액)가 다르고 키스만 할 경우에도 따로 비용을 받는다고 방송 중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실제로 성구매자를 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여성 유튜버 과거 음란 방송 송출

부천 어프리카TV 여성 유튜버 임블리 성매매
연합뉴스 성매매

심지어 해당 여성은 과거에도 음란 방송을 실시간으로 내보냈다가 채널 영구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시청자들 중 A씨의 방송을 보고 실제 성매매를 시도한 이가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을 갈무리한 게시물에 “진짜 인터넷 방송 규제가 필요하긴 할 듯”, “인플루언서라는 의미가 많이 변질된 것 같아 아쉽다”,”예전에는 건전한 방송이 많았는데 지금 방송들을 보면 오직 인기 끌기에 급급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선 넘은 인터넷 방송, 누리꾼들 규제 요구 중이다

부천 어프리카TV 여성 유튜버 임블리 성매매
임블리

실제로 최근 인터넷 방송 중 일어난 몇 몇 사건들은 사회의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중이다. 아프리카TV BJ 임블리(임지혜)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들의 술 먹방에 참석했다가 실시간으로 조리돌림을 당한 후 이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 중 마약 투약을 했다는 기사가 최근 심심찮게 보도되는 중이다. 자극적인 방송만을 추구해 점점 그 수위가 선을 넘고 있는 시점, 사회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 여겨진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