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중부지방뿐 아니라 전국적인 장마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강남 침수 당시 폭우로 인해 옆집 여성의 사생활이 떠내려 왔다는 인증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300~35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며 폭우 피해가 속출해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실제 인천 부평과 주안역 일대는 도로까지 침수돼 피해가 극심하며, 서울 이수역과 강남역까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이수역은 침수 피해로 인해 역 내 건물이 붕괴되기도 했고, 강남역 역시 차량 이동이 완전히 막히고 대중교통 이동이 불가능해졌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야말로 ‘역대급’ 폭우로 인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도 침수 피해 사례가 올라왔던 당시, 자신의 집에 옆집 여성들의 사생활이 담긴 물품들이 떠내려왔다는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남성은 자신의 옆집에 사는 여성들의 집이 폭우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자신의 집에 집 안에 있던 물품들이 떠내려왔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여성들의 의류뿐만 아니라 속옷과, 성생활 도구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침수나서 신발하고 다 떠내려오는데 딜도도 떠내려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이건 예상치도 못한 피해다” “여자들 너무 불쌍하다”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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