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아이 임신한 뒤 아이도 지운 배우 출신 유명 BJ… ‘상간녀 결과’가 밝혀졌다

2023년 7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BJ 하나경 상간녀 손해배상 패소

하나경

유뷰남 아이를 임신한 뒤에 낙태한 배우 출신 BJ 하나경을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A씨가 승소했다. 부산지방법원 민사6단독은 하나경을 상대로 A 씨가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하나경은 A 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8일 OSEN이 보도했다.

OSEN에 따르면  A 씨의 남편 B 씨와 하나경은 2021년 12월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4월 베트남 여행 이후 하나경이 B 씨 아이를 가졌다고 한다.

하나경 B씨 아이 낙태 뒤 A씨와 접촉하기도

하나경 연기

B씨는 A씨와 이혼 후 하나경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민을 계획했으나 A씨의 이혼 거부로 계획이 틀어졌다. 이후 하나경은 A씨에게 초음파 사진과 회유 문자를 계속했으나 A씨는 이혼을 완강하게 거부했다.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하나경은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서 하나경은  “B 씨가 이혼하고 온다는 말을 믿었다. 아기를 혼자 키우는 한이 있어도 B 씨와는 인연을 끊기 위해 A 씨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다. A 씨는 제가 아니었으면 B 씨의 실체를 끝까지 몰랐을 거다. 하지만 오히려 제게 누명을 뒤집어씌우고 피해자인 저를 가해자로 만들었다. B 씨의 거짓말과 임신과 낙태를 겪으며 정신적, 신체적 손해가 막심하다”라고 밝혔다.

하나경 다양한 작품 활동 후 아프리카TV로 이적

하나경 CF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은어’, ‘레쓰링’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영화 ‘처음엔 다 그래’에 출연한 이후 활동명을 소혜리로 바꾸고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

하나경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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