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후 6시 28분께 강남역 2호선 라인 퇴근 시간에 사람들이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28분께 강남역 방향 2호선 지하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이는 강남역에서 퇴근 시간 사람들이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강남역 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평소보다 지나치게 인파가 몰렸고, 일부 구간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히 경찰에 신고해 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강남역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 사고는 없었고, 현재 경찰의 수습 하에 인파들이 역을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2호선 라인 운행이 재개됐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압사 사고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강남역으로 대표되는 2호선 라인은 압사 사고의 두려움이 매일 느껴질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다” “이 참에 2호선 라인 손 좀 봐야할 것 같다” “무슨 세기말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