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탈덕수용소, 장원영한테 고소 당하고 인생 망하기 직전이다 (+신상공개)

2023년 7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연예계 허위루머 유포 악질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장원영 스타쉽 엔터로부터 고소

유튜브 탈덕수용소 박주아 신상 공개 아이브 장원영 스타쉽 고소
탈덕수용소 유튜브

방탄소년단(BTS) 뷔, 아이브 장원영, 배우 남주혁 등 각종 아이돌, 연예인들에 대해 허위사실 루머 콘텐츠를 생산해 논란이 됐던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고소당했다.

25일 아이브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신상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해 끝까지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은 “당사는 2022년 10월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징역 6월, 취업 제한, 성범죄 사이트 기재로 구형을 선고받게 한 바 있다”며 “2022년 11월부터는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탈덕수용소 박주아 신상 공개 아이브 장원영 스타쉽 고소
스타쉽 탈덕수용소 고소

그러면서 미국으로 넘어가 탈덕수용소를 잡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타쉽과 법무법인 측은 미국 구글 본사에 소송 사실을 고지하고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스타쉽 측은 “2023년 5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 명령을 받았으며 2023년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 정보를 입수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글에서 정보제공에 대한 통지가 이루어진 무렵, 탈덕수용소가 해킹을 당했다며 계정 자체가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덕수용소’가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업무에 대한 방해가 있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스타쉽은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며,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여러 채널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유튜브 탈덕수용소 박주아 신상 공개 아이브 장원영 스타쉽 고소
장원영 탈덕수용소

탈덕수용소 운영자 실명 공개..본인이 직접 사과

탈덕수용소 유튜브 채널은 지난달 계정 해킹으로 인해 채널이 폭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스타쉽의 공식 발표를 통해 해킹 역시 ‘주작’이었으며, 법적대응을 피하기 위해 운영자 본인이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

또한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직접 실명을 밝히고 글을 써 자신이 저격한 연예인들에게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는 “영상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다 기부하고, 부계정을 만들어 연예인들에게 좋은 이야기만 하겠다”는 말까지 남겼다.

유튜브 탈덕수용소 박주아 신상 공개 아이브 장원영 스타쉽 고소
탈덕수용소 사과

연예인 저격 렉카 채널 탈덕수용소..아이브 장원영 집중 타깃

탈덕수용소 계정주는 과거 1세대 아이돌들이 흥행했던 시절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티스토리 등 온라인 곳곳에서 여러 아이돌들을 비난해 온 바 있으며 현재는 40대 중후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덕수용소는 에스파, 장원영, 뷔 등에 대한 루머 영상을 집중적으로 올려 비난받았는데 장원영에 대해서는 “멤버들끼리 사이가 안 좋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한 전력과 장원영의 유튜브 영상마다 악플을 달 댓글 알바를 모집한 이력 등이 있다.

이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부터 자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도 모니터링 팀을 운영해 고소를 진행했으며 하이브 소속이 BTS 멤버 뷔 또한 탈덕수용소를 언급하며 고소를 선언한 바 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