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DAILY NEWS-Youtube
한 여동생이 오빠를 위해 준비한
공포영화 못지 않은 몰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미러는 최근
‘광대가 호세를 놀래키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먼저 영상에는 무서운 광대 분장을 한 채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한 여자가 등장한다.
손에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식칼도 든 채 말이다.
이어 여자는 샤워 커튼 속으로 들어가면서
“쉿!” 조용히 해줄 것을 부탁한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친오빠를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준비한
여동생의 몰카였던 것.
결국 오빠는 아무것도 모른 채
화장실에 들어왔고, 여동생을 발견하고 말았다.
세상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른 오빠는
황급히 밖으로 도망치지만 이를 뒤따라가는
‘광대 여동생’의 추격에 한참을 소리 지르며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동생이 장난을 치고 있다는 걸
눈치 챈 친구들은 웃기 시작했고,
결국 오빠 역시 ‘광대’의 주인공을 알아차리고 만다.
처음엔 동생에게 속은 배신감에 욕하며 달려들지만,
끝에는 동생을 안아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