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보고 있나?” 아이폰 망가뜨린 찌질男

2015년 10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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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TV News-FaceBook


“네가 찬 남자가 이 정도야!”

헤어진 여자친구를 위해

9개의 아이폰을 일부러 부순 남자가 있다.

최근 CCTV 뉴스는 한 남성이 자신을 찬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아이폰 액정을 파손시키면서까지

메시지를 새겨 올린 사진을 보도했다.

9장의 사진은 모두 최신 핸드폰인 아이폰 6s.

다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각 핸드폰마다 액정에 글씨가 써져 있었다.

아이폰 액정마다 써져 있는 글씨를 조합해보면

“작년 9월, 넌 날 찼지.

그때 날 무시해줘서 고마워.

너 덕분에 난 더 열심히 일했고, 성공했지.

우리가 헤어진 지 1년이 지났어.

너에게 9개의 아이폰 6s를 보여줄게”라고 써 있다.

 

그는 자신을 찬 여자친구에게 헤어진 후,

자신이 얼마나 돈이 많아졌는가를 보여주고 싶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 글은 현재 현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글을 믿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일단 모든 핸드폰이 같은 케이스를 갖고 있고,

9개의 아이폰이 함께 있는 사진은 없고,

한 개씩 한 개씩 찍어 올린 사진들뿐이라는 것.

아마도 보호필름 등으로 번갈아 가면서

사진을 찍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여자가 잘 떠나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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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