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단 하루 만에 대전 대덕구 위치한 송촌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교사가 피습을 당했다. 범인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10~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피해 교사와 원한 관계로 밝혀졌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위치한 송촌고등학교 교무실에 칼을 든 일반인이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칼부림 사건 가해자는 갑자기 업무를 보던 교사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한 교사가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호송됐다.
범행 직후 가해자는 곧바로 도주했으며, 경찰은 현재 인근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 추적에 나섰다.
대전 대덕구 송촌고등학교 교사 칼부림 사건 범인은 학교 교무실로 찾아와 해당 교사가 어디있느냐고 물은 후 수업이 끝난 후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범행 직전 대전 송촌고등학교 교사는 가해자에게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이 과거 일면식이 있었고 원한 관계였음을 추정케하는 대목.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