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신 모 씨, 강남 최대 신흥 범죄 조직 만들고 있다

2023년 8월 9일 김주영 에디터

압구정 롤스로이스 20대 여성 사고 신 모 씨 신상 공개..카라큘라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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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20대 여성을 들이받은 28살 신 모 씨 신상이 공개된 후, 유튜브 카라큘라에 의해 신 모 씨가 강남에서 신흥 범죄 조직을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앞서 압구정 롤스로이스남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28세 신 씨는 최근 압구정역 인근 도로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해당 사고로 피해 여성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며, 신 씨는 운전하기 전 마약류 약물 케타민을 투여한 채 운전대를 잡은 것이 확인됐다.

신 씨는 병원에서 약물 3종을 처방 받고, 투약 10분 만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냈는데, 앞서 경찰은 사고 직후 간이 마약 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케타민은 이른바 클럽 마약을 불리는 마취제 계열의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카라큘라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 모 씨 신상 공개하며 신흥 범죄 조직까지 폭로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 모 씨에 대해 사건사고 유튜버 카라큘라가 직접 대응에 나서며,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등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카라큘라와 압구정 롤스로이스남의 신경전이 극심화되고 있는 지금, 카라큘라 유튜브를 통해 신 씨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카라큘라 이세욱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마약에 취해 6억짜리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을 깔아 뭉개니 95년생 신 모 씨가 강남 신흥 범죄 단체를 조직해 가상 화폐 해외 거래소를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상거래에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 선물 리딩방을 만들어 거래 수수료 수익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매주 클럽에서 수 천만원씩 쓰고 대형 로펌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수억원을 쓰는 등 돈을 무기로 막강한 힘을 보여줬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카라큘라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신 모 씨가 직접 구성한 조직 폭력배 및 범죄 조직 구성원들의 나이와 소속, 이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