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인 이유 알려드려요?”서현역 칼부림 최원종 직접 얼굴 까고 소름끼치는 말 남겼다 (+태도)

2023년 8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살인 사건 피의자 최원종, 얼굴 공개 후 뻔뻔한 태도 논란

8월 3일 발생한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의 범인 피의자 최원종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10일 최원종 본인이 얼굴을 공개하며 기자들 앞에서 다소 소름끼치는 태도를 보였다.

10일 오전 9시께 경기남부경찰청은 서현역 흉기 난동 칼부림 살인 사건 피의자 최원종을 살인미수, 살인예비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한 채 경찰들에 의해 붙잡혀 나온 범인 최원종은 기자들 앞에서 피해자들과 사망자 및 유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병원에 계신 분들은 회복하시길 바라고, 사망한 분과 유가족에게는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통상적인 사과를 끝날 것 같았던 최원종의 발언은 다소 어이없고, 조금은 소름끼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한 기자가 “여전히 피해자들이 당신이 당했다는 조직 스토킹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최원종은 “네. 제가 조직 스토킹 피해자다. 범행 당일도 괴롭힘을 당했다. 집 주변인 서현역에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횡설수설했다.

여전히 피해망상에 사로잡혀있는 모습에 최원종의 발언을 지켜보던 시청자들과 현장에 있던 기자 및 경찰들도 어이없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성문 제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치소에 가서 쓸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