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누구인 줄…” 바리깡 폭행남, 충격적인 정체 밝혀지자 모두 기겁했다

2023년 8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남 누리꾼들 충격에 빠트려

실화탐사대 바리깡

‘바리깡 폭행남’으로 알려진 20대 남성의 충격적인 감금 및 폭행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그 정체를 파악 중이다. 얼마전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해당 사건은 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머리를 바리깡으로 삭발하고 구타하는 등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방식으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현재 가해자 A씨와 관련된 제보는 현재 인기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 게재되는 중이기도 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바리깡 사건’ 피해자분을 만났다”며 “얼마 전 MBC ‘실화탐사대’에서 해당 사건이 방영된 후 가해자의 충격적이고 잔인한 범행에 저 역시 영상을 보는 내내 화를 금치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는 전부 담지 못한 충격적인 내용들이 너무 많다”면서 “범행 이후 무려 3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 중인 가해자와 그 가족들의 태도는 인류애를 저버릴 만큼 치가 떨린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 통해 유출되고 있는 바리깡 폭행남 정체

실화탐사대 바리깡남

카라큘라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강남의 모 호스트바에서 접객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다고 한다. 나이느 26세이고 183cm의 장신이다.

이어 자신의 아빠가 깨끗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며 “출소하면 칼로 죽일 것”, “네 얼굴에 염산을 뿌릴 것” 등 심각한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현재 온라인 상 A씨의 인스타 사진 및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들이 유포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남 사건 자세히 다뤄…

바리깡 폭행남 신상

앞서 1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바리깡 폭행남’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11일, 올해 만 19살이 된 막내딸 B 씨로부터 구조를 요청하는 문자가 도착한 것이다. 이에 황급히 딸을 구하러 달려가던 엄마는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고, B씨는 경찰과 구급대원에게 긴급 구조됐다. 발견 당시 B씨는 쥐어뜯은 듯 삭발 돼 있는 머리와 몸 이곳저곳의 멍자국이 있는 상태였다.

B씨는 가해자로 자신의 남자친구를 지목했다. 4박 5일간 감금된 B씨는 바리깡으로 머리를 밀리고, 60차례 이상의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화장실조차 이용하지 못하게 했으며, 강아지용 배변 패드를 이용하라는 가학적인 요구까지 했다고. 또한 언어 폭력과 성폭행, 신체촬영까지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리깡 폭행남 사진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실화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