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치과의사 출신 여성 유튜버, “고등학생이랑 연애했다” 충격 고백

2023년 9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고등학생 연애사 고백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깜짝 놀랄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등학생 연합남까지 만나보았죠’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수진은 해당 영상에서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다. 그 중 한 구독자의 연애 질문에 본인의 과거 남자친구 얘기를 꺼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한 구독자가 “연하남 캐릭터를 그리려고 하는데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하자 이수진은 “진짜 재밌었던 연하는 어렸을 때, 25살이었는데 21살이라고 속였다. 근데 그 남자애도 나이를 속여 고등학생이었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서 이수진은 “졸업식 간다고 해서 대학교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였다. (상대방이) 강남에 학교 갔다가 유학을 갔다가 고등학생이 돼서 고등학교를 오래 다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질문과 더불어 지금도 20대 남성들이 자주 연락처를 물어본다며 자신감을 비췄다.

이수진 고등학생 연애담 외 다양한 과거 경험 고백

다른 구독자는 이수진에게 양다리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이수진은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다. 그러나 빨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둘 다 가지려고 하면 둘 다 놓친다. 오래 양다리를 걸치면 안된다. 그건 철칙이다. 교통정리 빨리해야 교통사고 안 난다”며 솔직한 연애관을 털어놨다.

이수진은 이어서 현재 연애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지금은 그냥 인생이 재밌다. 다만 남자친구가 생기면 굳이 밝히지는 않을 것 같다. 상대방 프라이버시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대신 (시청자들의) 연애 상담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구독자는 “40살 넘으면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 되냐고 물었다” 이수진은 “나는 외국으로 나갈 계획이다. 한국 남자들은 자기 나이 생각을 안하고 20대 여자만 좋아한다. 솔직히 여자 나이 40이 넘어가면 그냥 제낀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믿기지 않는 미모의 치과의사 유튜버 이수진 프로필

이름: 이수진

출생: 1969년 4월 27일 충청북도 청주시

나이: 54세

가족: 딸 이제나

반려묘: 블루, 루이, 모카, 메이

학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학사)

종교: 개신교

직업: 치과의사, 유튜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