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아이돌 멤버, 20대 여성 술 먹인 후 나체 몰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2023년 10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보이그룹 스펙트럼 멤버 화랑 박종찬 일반인 영성 나체 불법촬영

스펙트럼 화랑

보이그룹 스펙트럼 멤버 화랑(박종찬)이 여성의 나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뒤늦게 피소됐다고 한다. 4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는 화랑이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랑은 7월 말, SNS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지인 20대 여성 A씨를 집으로 초대하 함께 술을 마셨다고 한다.

화랑은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사전 동의 없이 탈의하고 나체를 불법촬영했다.

스펙트럼 화랑, A씨 고소의사에 ‘죽고싶다’ 말하기도

연합뉴스 몰카

이를 보도한 해당 매체는 화랑은 A씨와 SNS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7월 30일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화랑의 집에서 평소 주량보다 많이 마셔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씨가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현장에서 A씨는 화랑에게 명백히 촬영 거부의사를 밝혀다고 한다. A씨는 이후 화랑에게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화랑은 ‘죽고싶다’고 말했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화랑 현재 고소 사실 밝혀진 뒤 SNS 비공개 잠적

연합뉴스 재판

화랑은 계속된 A씨의 확고한 고소의사에 연락처를 변경했으며 SNS 또한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외 화랑은 모 웹드라마에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으나 출연 부분은 모두 삭제 후 재촬영에 들어간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역시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닿지 않는 상태다.

한편 스펙트럼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데뷔했다. 화랑은 최근 그룹 활동보다는 연극 및 뮤지컬 활동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스펙트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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