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제가 ‘큰 거’ 하나 드릴게요”… 현재 역대급 논란에 휩싸였다

2023년 10월 5일 박지석 에디터

ENA SBS PLUS 영숙 ‘폭탄 발언’ 예고…팬들 특급 관심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밤 라방(라이브 방송) 켜요. 제가 큰거 하나 드릴게요”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출연자들 중에서도 이슈몰이를 하는 영숙이 어떤 발언을 할까 초미의 관심이 몰린 상태. 특히 상철이 최근 다양한 여성들과 열애 루머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한 팬은 궁금증을 못 참고 ‘큰 거는 좋은 의미로 해석해도 되냐’고 물었고, 영숙은 “놀라지 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라방 켜라. 마지막 큰거는 뭐하나 터트려 줘야죠”라고 답했다.

이슈 메이커 16기 영숙, 무슨 소식일까 많은 이들 궁금해해…

영숙은 나는 솔로에서 옥순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려 논란이 됐던데다 방송 말미에는 상철과 애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마지막 큰거’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방송 중에 상철은 언급하며 “이는 상철이만 아는 내용”이라 운을 띄어 실시간 시청자가 폭발하기도 했다.

이에 영숙이 ‘나는 솔로’ 16기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불화설 폭로가 아니겠냐는 추측 또한 이어졌다.

영숙이 말한 ‘큰 거’, 알고보니 낚시… 팬들 모두 분노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달리 영숙이 말한 ‘큰 거’의 정체는 낚시였다. 영숙 언급한 ‘마지막 큰 것’은 자신이 ‘나는 솔로’ 16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는 사실. 그는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안 가려고 했는데 제작진이 상철처럼 집요한 게 있다”며 급하게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시청자들도 예상 밖 영숙의 낚시에 불쾌감을 표했다. 영숙의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는 이들이 늘어났으며 인스타에 “인성 어디 안 간다”, “연예인병 걸렸다”, “상철이 아깝다” 는 등 비난의 목소리도 커졌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마지막회에서는 영식과 현숙, 영철과 정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두 커플 모두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