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 곽튜브 박명수의 ‘수입 100억’ 질문에 발끈해서 내뱉은 자신의 재산 규모 (실제연봉, 유퀴즈)

2023년 10월 5일 김필환 에디터

유튜버 곽튜브 수입 100억원 루머에 박명수 앞에서 직접 해명

17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가 ‘수입 100억원’ 루머에 대해 라디오에서 해명했다.

5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곽튜브에게 “100억 이상 벌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곽튜브는 “기사가 난 게 재미있는 게 유튜버들이 얼마나 돈을 쉽게 번다고 생각하면 100억을”이라며 “합쳐도 저는 아예 100억이 뭐냐. 발끝에도 못 미친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한, 곽튜브와 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진 조세호는 “실제로 (곽튜브가) 100억 이상 벌었다고 하더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곽튜브는 돈을 받고 성형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5억만 줘도 무조건이다. 아니, 1억만 줘도”라면서 “저는 조금 더 잘생겨지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잘생겨지면 일 떨어진다”라며 “어디서 더 갈고 와라. 아스팔트 가서 갈아라”라고 발언했다.

곽튜브는 “형이 말하니까 확 와닿는다”라고 반응했다.

또 곽튜브는 “초등학교 때부터 유명해지는 게 목표였다”라며 “연예인에 대한 동경이 심했다. 유명해지기 위해 뭐든 하고 싶었다. 중학교 때는 프로게이머, 고등학교 때는 개그맨이었다. 그런데 저는 판 깔아주면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곽튜브의 실제 연봉이나 수입은 직접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튜브 채널 예상 수입 조회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곽튜브의 월 수입은 약 3192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곽튜브는 지난 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제일 잘 벌 때는 한 달에 직장 다니던 시절의 연봉을 벌 수 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