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축구 국대 유명 선수들, 압구정 클럽에서 굉장히 진하게 노는 모습 목격됐다

2023년 10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아시안 항저우 축구대표팀 압구정 클럽 영상 확산

아시안 게임 국대 선수들 압구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일부가 우승 후 압구정의 한 클럽에 방문한 모습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이다.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한 김정훈·박재용(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 등이 영상에서 포착됐다.

지난 9일 국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로 압구정 소재의 유명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김정훈 박재용 이한범 황재원 압구정 유명 클럽 신나는 시간

압구정 클럽에서 포착된 국대선수들

해당 게시물의 영상에는 클럽 안 인파 속 열렬한 환영을 받은 국가대표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박재용(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 등 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샴페인을 보고 환호하며 몸을 흔드는 등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특히 박재용은 자신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보자 부끄러운지 후드를 뒤짚어쓰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는 반대로 이한범은 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계속해서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이한범 뒤에 있던 김정훈은 누군가 촬영하는 것을 보고 곧장 이한범 뒤로 몸을 숨겼다.. 황재원은 클럽 기둥 옆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니 황급히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누리꾼들 축구 국대팀 클럽 목격담에 갑론을박 반응

아시안 항저우 게임 선수들

현재 이 같은 영상이 유포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는 중이다. 몇몇 누리꾼들은 “다 큰 성인이다. 경기에 지장만 없으면 무슨 상관이냐”, “이 정도면 건전하지” 등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황재원, 이한범 제외하고는 교체 멤버로 군 면제 받아놓고 웃기다”, “국대로 선발됐으면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번 시즌 기대하겠다. 푹 쉬고 즐기셨으니 당연히 잘하시겠죠?”, “저 시간에 훈련을 더해라”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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