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현희도 펜싱 아카데미 제자에게 몹쓸짓하다 딱 걸렸다

남현희  전청조 논란 후 펜싱 클럽 코치 성폭행 묵인 논란..제자에게 몹쓸짓했다 비난 이어져

‘사기꾼’ 전청조와 결혼을 약속했다가 결별을 선언한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본인이 운영하는 펜싱 클럽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대해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가 대표로 있는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에 재직하던 20대 남자 코치는 미성년자 여성 제자 2명을 수개월 간 성폭력했다. 지속적인 강제 추행에 피해 제자가 남현희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남현희는 즉각 수사 기관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JTBC는 “지난 7월 경찰 신고 후 수사가 있었지만 가해자 코치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그대로 수사가 종결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남현희, 전청조가 학부모 7명과 펜싱 클럽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을 당시 영상이 있다며 공개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피해 학생에게 “코치 선생님이 신체를 만졌다고 하더라. 근데 이건 학생에게 들은 얘기고. 뭐가 정보가 없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밝혔다고 한다.

결국 경찰 신고가 될 때까지 피해는 계속됐다.

해당 영상에는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가 학부모 7명 앞에서 계속해서 피해 학생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2차 가해 의혹도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남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