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전청조 결혼식’ 열린 제주도 레스토랑 알바 충격 목격담

2023년 10월 30일   김주영 에디터

전청조 ‘남자 행세’하며 여성과 제주도 야외 결혼식 올려..현장 알바가 전한 5년 전 전청조 목격담

사기 전과 10범 전청조가 알고보니 남자 행세를 하며 한 젊은 여성과 결혼식까지 올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전청조가 모 야외 결혼식장에서 남자처럼 수트를 입고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전청조가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가 목격담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유저는 ‘나 5년 전에 전청조 봄’이라는 제목으로 제주도 한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던 중 전청조의 야외 결혼식을 봤다고 전했다. 유저 A 씨는 “결혼식 당일날 예비 신부, 예비 남편이라면서 여자 두 명이 나타났다. 그래서 ‘이게 뭐지’ 싶었다가 그냥 동성애자가 결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이라는 사람이 성격이 나빠보였다. 우리 직원들한테 짜증만 엄청냈다”라며 전청조를 저격하기도 했다.

전청조 사건이 논란이 된 후 A 씨는 “그때 일했던 친구가 전청조 아니냐고 사진 보여주는데 진짜 전청조가 맞았다”라면서 “결혼식 끝나고 근처 흑돼지집 갔는데 전청조가 옆에 차 세워놓고 먹으러 오더라. 경호원 3~4명 대동하고 다녔는데 친구랑 보면서 엄청 웃었다. 그게 전청조였다”라고 주장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궁금한 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