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명이 울었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보면 100% 오열한다는 “공포의 산책 사고”

2023년 11월 21일   김필환 에디터

강아지와 산책할 때는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뭐가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수풀, 강아지가 먹거나 핥으면 안 되는 물건, 날카롭거나 위험한 물건 등등이 그렇죠.

그런데 여기, 엄청나게 ‘위험한’ 코스를 산책하다가 그만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 어느 전문 산책 도우미가 있습니다.

틱톡 계정 @thecrazydoggirl을 운영하는 캐나나 사람 브리앤은 바쁜 주인 대신 대형 강아지들의 즐거운 산책을 돕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료 산책 도우미’입니다.

여느 때처럼 즐겁게 네마리 강아지들과 산책하던 브리앤은 문득 뒤를 돌아보고 충격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비가 온 다음이었고, 조심조심 건너온 흙탕물 속에 강아지 두 마리가 푹 잠겨서 목욕을 즐기는 중이었기 때문이죠!

검은색 강아지는 심지어 자리에서 일어나 힘껏 털기까지…

브리앤은 “오 마이 갓 너희 둘!”이라고 외친 뒤 “오 마이 갓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외쳤습니다.

그래도 강아지가 일어나지 않자 “난 니가 이러는 게 정말 믿기지 않는구나!”라고 외치기도 했죠.

일행이었던 남성은 “쟤는 거의 스노클링을 하는데”라고 말했고 브리앤은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답니다.

브리앤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저 강아지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군요! 하. 하. 하.”라고 올렸습니다.

강아지의 산책 이후를 책임져야 하는 자신에 대한 자조의 웃음이 섞여있었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던 해당 영상은 틱톡에 올리자마자 9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시청했고, 120만명의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82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답니다.

이런 험난한 ‘시련(?)’을 겪었지만, 지금도 브리앤은 산책 도우미로 일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해요.

지금도 강아지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산책을 돕고 있는 모든 집사분들도 항상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랍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틱톡 @thecrazydog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