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 발견된 오뚜기, “그런 일 많으니 선물 세트 받고 조용히…”

2015년 10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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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제보 자료 (이하)


유명 식품 전문업체 ‘오뚜기’측이

식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다는 소비자의 문의에

그런 일 많으니 선물 세트 받고 조용히 있어라”고

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 네티즌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뚜기의 컵라면에서

튀겨진 구더기가 나왔다고 한다.

제보자는 “제 동생이 컵라면을 먹는데

건더기인줄 알았던 게 알고 보니

구더기가 튀겨져 있더라고요.” 라며

오뚜기에 전화했더니 ‘그런 일 많으니

오뚜기 선물세트 받고 조용히 하라’네요 허허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 “벌레가 튀겨져 나온다는 건

공장이 엄청 더럽다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 뻔뻔한지.

아직도 오뚜기 갑질에 부들부들해서

그런 일이 많으니 조용히 있어라?

이전부터 벌레가 나오면 공정을 바꿔야죠” 라며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오뚜기 식품의 제품에서는

구더기 등의 이물질이 나온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때마다 회사 측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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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