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지성, 국민의힘 입당 추진

2023년 1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2024년 총선 앞둔 국민의힘 수원에 박지성 영입해 공천하자는 의견 검토

2024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앞둔 여당 국민의힘이 어려워진 경기도 수원 선거에 박지성을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 한국 축구 레전드인 박지성을 영입해 수원 공천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한다. 박지성 이외에도 역도 레전드 장미란을 비롯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을 총선거에 대거 투입할 에정이다.

현재 박지성은 전북 현대 모터스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 출생이지만, 수원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박 디렉터는 수원 산남초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이후 수원 세류초교, 화성 안용중, 수원공고를 거치며 축구 국가대표로 성장한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국힘이 박지성을 수원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에 박지성이 영입된 것은 아니며, 실제 박지성 디렉터가 축구계를 떠나 정계에 입문할지 여부도 지켜봐야한다. 영입 제안이 간다면 박지성 쪽에서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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