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성관계 리얼하게 묘사해 나락 가버린 20대 유명 여성 유튜버

2023년 12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한 유튜버가 전 애인과의 성관계를 방송 중 자세히 묘사해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해당 유튜버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 ‘랄라부르스’에 등장하는 승효PD다.

폭로글의 주인공은 승효PD의 전 남자친구 A씨의 현재 여자친구 B씨로 B씨는 “남자친구가 유튜버의 영상을 접한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서 승효PD는 A씨와의 성관계 경험담을 자세하기 풀었습니다. 승효PD는 A씨와 관련해 “대학교CC였다”, “처음으로 성관계를 했다” 등의 말을 하며 상대방을 특정할 수 있을만한 정보를 풀었습니다.

A씨는 승효PD의 영상을 접하고 해당 영상 삭제를 부탁했으나 “셀렙들도 다 이야기 하지 않나? 본인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니 오만하다”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B씨는 “유튜버의 주장대로 이게 제 애인(A씨)와 연관된 영상이 아니라고 해도, 상대가 특정 가능한 성관계 경험담을 영상으로 올리고 사과 한 번 안 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명한 유튜버가 아니라 공론화하지 못했을 뿐 저희와 비슷한 사례로 피해를 받는 분이 꽤 많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유튜버들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또한 “유튜버가 벼슬이냐”, “남녀 뒤바뀌었으면 감옥까지 갔을것”, “진짜 저질이다” 등 비난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