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3명과 관계하는게 너무 자랑스럽다” 인성 파탄 난 역대급 불륜남 썰

2024년 1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커뮤니티 뽐뿌 폭파시킨 역대급 불륜남 등장

연합뉴스

한 남성이 유부녀 3명을 성관계 파트너로 두고 있다는 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해당 남성은 본인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은 커녕 마치 훈장이나 트로피처럼 이를 자랑하기 위해 익명으로 본 사실을 밝혔습니다.

파렴치한 해당 남성의 행동거지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남편들 나에게 감사해야..” 불륜남 황당한 주장 이유

영화 ‘shape of red’ 스틸컷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에는 ‘익명’이라는 닉네임으로 한 남성이 ‘유부녀 3명과 연애 중입니다… 저 계속 만나도 되겠죠?’란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남성은 “커뮤니티, 어플 등에서 만난 유부녀 3명과 (성관계) 파트너 관계로 만나는 중이다”라며 “2명은 저보다 연상이고 1명은 저보다 연하다. 3명 다 애가 있다”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만나고 있는 유부녀 3명에게 공통점이 있다. 3명 모두 성관계를 하고 싶은데 남편이 거부하고 있는 중이다. 나를 만나기 이전 에는 갈등이 심했다. 그중 한 명의 남편은 ‘ 다른남자와 하고오든가’ 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죠.

상상극장 캡쳐

한 술 더 떠 글쓴이는 “나와 2, 3주에 한 번씩 꾸준히 모텔에서 관계를 해서 그런지 남편한테 성관계를 원하지 않아 남편들도 귀찮아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한다”며 “내가 해결사 역할을 하려고 만나는 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가정에 평화를 줬다는 측면에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다”고 본인 덕분에 유부녀들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상간남이라는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유부녀들에게도 잘못이 있기 때문에 나만 손가락질 받고 싶지는 않다. 찌 보면 그 유부녀들도 나를 이용하는 거잖나. 책임 있는 관계까지는 가기 싫으니 파트너로 만족하는 것 아닌가”며 글을 마쳤습니다.

“너무 파렴치하다” 누리꾼들 입 모아 글쓴이 비난

뽐뿌 캡쳐

해당 남성의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진짜라면 욕 먹어도 맞아도 싸다. 정신 차리라” “고소당해서 패가망신하길” “자부심을 느낀다는 말에 웃었다” “세상 무서운 걸 모르는 천둥벌거숭이” 등 글쓴이를 비난했습니다.

커뮤니티 뽐뿌 캡쳐
커뮤니티 뽐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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