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까지 직장동료랑 관계 만남 가진 와이프, 남편이 공개한 불륜 카톡 내용

2024년 1월 10일 신정훈 에디터

블라인드 폭로 이후 난리난 청정원 여직원 불륜썰

과거 블라인드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던 ‘청정원 불륜썰’ 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3년 9월에 폭로된 이 글은 ‘결혼식 후 1달 만에 이혼한 D그룹 청정원 불륜 사건’ 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해당 글은 이혼한 아내 A와 상간남 B, 그리고 남편 C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와 C는 교제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아내 A씨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결혼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남편 C에게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하는거 보여드리고 싶다’, ‘결혼하지 않을거면 다른 사람 만나겠다’ 라는 식으로 결혼을 재촉했다고 합니다.

결국 남편 C는 A에 대한 믿음으로 23년 1월부터 결혼을 준비했고, 결국 23년 5월에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쯤부터 였습니다. 언젠가 부터 아내 A는 결혼식이 있기 직전인 4월부터 지방 출장이 잦아졌고, 술자리에서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남편 C는 걱정이 되긴 했지만 결혼식 전까지 마음을 잘 추스리겠다는 A씨의 말만 믿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두 사람은 예정대로 5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두 사람의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남편 C씨는 계속해서 노력했지만 결국 아내 A씨는 지난 7월,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그 이후였습니다. 서로 이혼을 합의하기로 했던 날, 우연히 C씨는 A씨의 핸드폰에서 상간남 B씨와의 문자 내용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상간남 B씨는 태연하게 결혼식 당일에도 참석하여 A씨와 기념 사진을 남기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결혼식 직전, 신혼여행 이후에도 A씨와 B씨의 불륜 행각은 계속 되었습니다. 심지어 A씨는 신혼 여행 이후 매주 마다 상간남 B씨를 만났고, 전용 핸드폰도 만들어 연락을 취해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남편 C씨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미 이혼을 한 상태이긴 하지만, 합의 이혼과 귀책 사유가 있는 이혼은 달랐기 때문에 소송을 시작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C씨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고, 이와 관련하여 A씨와 B씨는 변호사를 공동으로 선임한 이후 소송에 대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불륜 행각이 발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이었던 C씨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글에는 위 글이 사실임을 입증하듯 카톡 캡쳐 사진과 A씨와 B씨가 결혼식 당일에 찍은 사진까지 함께 올라와 신빙성을 더욱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이 폭로 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반응이 있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이 남편 C씨가 불쌍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한편 해당 사건이 최근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