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4기 투병 중이던 유튜버 빛서영 채널의 주인, 편서영 씨가 결국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4세.
빛서영 유튜브 채널에는 고인의 친구가 남긴 편서영 씨 사망 소식이 올라왔다. 그의 친구는 “서영이 유튜브 채널을 함께해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1월 10일 서영이가 하나님 곁으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는 “천국에서는 서영이가 먹고 싶었던 근사한 반찬이 잔뜩 나오는 한정식을 마음껏 먹고 아프지 않고 평안하길 기도해달라”라고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인은 활짝 웃는 표정이었기에 구독자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했다. 고인은 ‘암환자 브이로그’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담도암 4기로 항암치료와 본인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빛서영 사망 소식에 구독자들은 영상과 유튜브 커뮤니티, 그리고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애도하고 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빛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