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발표, 하지만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2024년 1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가상화폐 비트코인 11개 종목 ETF 현물 확정

비트코인 연합뉴스

가상화폐 시장 최대 호재로 꼽혀온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예고 된 가운데 일부 현재 비트코인이 아닌 오히려 다른 종목을 구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입니다.

이런 주장이 나오게 된 배경은 가상화폐 시장 최대 이슈였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확정된 가운데 비트코인의 상승폭은 오히려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기대치만큼 높지 않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여론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짚었는데요.

비트코인의 경우는 익히 알려지다시피 변동폭이 워낙 실시간으로 크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소문이 나면 사고, 뉴스에 뜨면 팔아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죠. 그렇기 때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현실화한 순간부터 시장의 시선은 이미 다음 타자로 옮겨갔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폭 미미, 대세는 이더리움이다!

코인 관련 연합뉴스

비트코인과 별개로 현재 가장 높은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인데요.

오전 8시48분 기준 해외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4%가 오른 반면 이더리움은 10.58% 뛴 342만원에 거래되는 중입니다.

실제로 작년 연간 상승률을 보면 이더리움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비트코인 오름폭의 절반 수준이었기 때문에 시장에선 아직 이더리움에 상승여력이 더 있다고 본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상장 9종목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 승인이 난 상장 거래 상품 종목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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