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참고 그 아이 앞에서..” 여사친한테 실제 왁싱받은 남사친이 맞이한 결말

2024년 1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사친에게 중요부위 왁싱 받은 남성 사연 화제

지인에게 결코 노출하고 싶지 않은 중요부위. 하지만 얼마 전 한 남성은 자신과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 사람 친구’, 즉 여사친에게 중요부위 왁싱을 받아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사친한테 실수로 사정함’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이 작성한 사연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사친과 단둘이 술을 마시던 중 여사친에게 왁싱을 받기에 이르렀다.

남성 A 씨는 “알바 끝나고 여사친과 술 한잔했다. 여사친이 왁싱샵에서 일을 해서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사친이 우리 집에 와서 셀프로 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여사친은 “셀프 키트 너희 집 가져가서 왁싱해줄테니까 술 값 계산해라”라고 말했고, 이후 여사친은 “너희집에서 치킨 먹고 왁싱하자”고 제안했다. A 씨는 이를 승낙했다.

두 사람은 A 씨의 집에서 영화를 틀어놓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왁싱을 진행했다. 왁싱샵에서 일하는 만큼 여사친은 장갑을 끼고 능수능란하게 왁싱을 했으나, A 씨의 심경은 복잡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여사친 앞에서 중요부위를 노출해 누워있는 모습이 이상하면서도 왁싱의 통증이 너무 강해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의 손길이 닿았기에 성적인 생각을 안할 수 없었고, 결국 마무리 단계에서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진정젤을 중요부위에 바르고 여사친이 만지기 시작하자 성적인 상태에서 결국 사정을 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왁싱샵 여사친은 오히려 태연하게 “쌀 거면 다 싸라. 남아있는 것보다 그게 낫다”라며 자연스럽게 물티슈로 A 씨의 중요부위를 닦아주기까지 했다. 이에 A 씨는 “얼른 바지 입고 같이 치우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손길이 너무 부드러웠고 눈이 마주쳤을 때 웃는 것이 너무 이뻤다. 큰일났다 얘한테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