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씨! 저랑 애국 한 번 합시다” 50살이랑 소개팅 한 30대 여성 레전드 썰

2024년 1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루리웹 온라인 커뮤니티 소개팅 레전드 썰 인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 과거 레전드 썰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당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독특한 한 여성의 소개팅 경험을 자세히 묘사했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지금부터 알아보죠.

‘우리 애국 한 번 합시다’ 레전드 발언 50대 남성

해당 여성은 지인을 통해 한 남성을 만났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여성의 지인 말로 해당 남성의 나이는 40대 후반으로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여유가 많은 사람이라고 했죠.

이후 여성은 소개팅남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얘기했는데요. 그는 “첫 만남에는 본인을 계속 칭찬하고 친절해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그런데 갑자기 두 번째 만남에서 나이가 많으면 안 나올 것 같아 나이를 속였다며 사실 50살이다”고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말을 편하게 하겠다는데 자꾸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거나, 20대 러시아, 우크라이나 여자와 결혼할 수도 있는 기회도 많았다는 언급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마음에 걸린 것은 말투였는데 만난지 두 번 되는 때에 “저랑 애국합시다. 결혼하는게 애국입니다”라는 등 할아버지 같은 말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30대 여성 소개팅 썰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결국 여성은 데이트남에게 정이 모두 떨어져 “저는 기왕이면 잘생기고 젊은 남자가 좋다”며 연락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이야기에 “이렇게 출산율이 또 줍니다”, “역시 스윗한남 어디 안 간다”, “이건 양쪽이야기를 들어보긴해야됨”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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