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6개월 동안 임신 못시켜서 남사친이 해준 걸로 아이 생겼어요. 왜 문제죠?”

2024년 1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남편 두고 남사친과 성관계 맺어 임신한 여성..적반하장 태도에 누리꾼들 폭발

남편과의 관계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자 주변 남자 사람 친구에게 도움을 청한 여성의 글이 재차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여성 A 씨는 한 포털 사이트에 “남편 몰래 다른 사람이랑 아이를 가졌다”는 글을 올렸다.

22살이라고 밝힌 A 씨는 “남편이랑 관계를 주말마다 지속적으로 가졌지만 아이가 안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벌써 6개월이나 지나서 시어머니도 너무 속상해 하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늘어가는 압박감에 A 씨는 결국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버렸다. 바로 남자 지인과 관계를 맺어 아이를 임신한 것.

그는 “(남편으로 임신이 안돼서) 제 아는 남자친구 도움으로 한방에 성공했다. 혹시 안 들키는 방법이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명백한 불륜 행위를 저질러놓고도 뻔뻔하게 들키지 않겠다는 A 씨의 글에 누리꾼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한 답변자는 “장난하냐”라고 말하며 “불륜짓한 것을 뻔뻔하게 여기다가 올리냐. 평생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길 바란다”고 분노했다.

다른 답변자들 역시 “괜찮아요. 아마 네발 달린 짐승이 나오실 거에요” “정신나간 여자다” “진짜 끔찍하다”며 A 씨를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