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한번도 안 만났는데…” 22살 은행 여직원 성병 걸렸던 진짜 이유

2024년 1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모태솔로였던 22세 유명 은행 소속 여직원..남자와 관계 없었는데 성병 걸려버린 이유

어느 한 22살 모태솔로 여성이 산부인과에서 성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문제는 이 젊은 여성은 태어난 후 단 한번도 남자와 교제도, 성관계도 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성병에 걸린 22세 여성은 알고보니 은행에 근무 중인 직원이었고, 성병이 걸린 경로가 남성과의 성생활이 아닌 회사 업무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얼마 전 중국 온라인 미디어 Tiin은 매일 돈을 만져야 하는 직업을 가진 은행 여직원이 성병에 걸린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원저우에 사는 22살 여성 A씨는 산부인과 검진을 받다가 자신이 성병에 걸렸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도 없었으며 다른 남성과 관계를 맺은 경험이 없었기에 자신이 성병에 걸렸다는 믿기 힘들었다.

의사는 매일 돈을 만져야 하는 A씨의 일 때문에 성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의사는 지폐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묻어있으며 그 중에 성병 바이러스인 임질, 매독, 콘딜로마 등이 포함돼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질과 매독 바이러스는 2시간 동안 생존 가능하며 콘딜로마 바이러스는 3시간에서 5시간 동안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을 거친 지폐 중 성병 환자 손을 거친 지폐에서 성병이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그렇기 때문에 지폐를 만진 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A씨는 평소에 돈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