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가 더 잘하는데..” 랜덤 채팅으로 여러 불륜남 만난 아내와 이혼한 30대 남성 근황

2024년 1월 26일   신정훈 에디터

여러 번 불륜 저지른 아내와 이혼했다는 30대 남성 사연

30대 중반의 한 남성이 본인의 아내와 이혼했다는 썰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편이자 작성자인 A씨는 본인의 전 아내인 B씨와 채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아내 B씨의 외모에 첫 눈에 반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와중 아이가 생겼고,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난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아내가 집에 이상한 아줌마 두 명이 왔다면서 꼭 A씨와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급히 집으로 찾아가면서 A씨는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본인이 무슨 잘못을 한 것일까, 고민을 하며 집으로 가보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두 명이 집안에 들어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A씨에게 보여준 사진과 내뱉은 말들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A씨 집까지 찾아와 아내 불륜 사실 폭로한 여성들

그것은 바로 성적인 농담과 욕설이 담긴 수위 높은 아내의 알몸 사진이었습니다. 약 50장 정도 되는 사진을 보여주며 두 여성은 ‘당신 아내가 우리 남편하고 바람이 났다. 난 오늘 저 사람 죽이러 왔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당황해 하는 A씨에게 ‘그래도 남편 되는 사람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당신한테 먼저 이야기한거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신이 나간 A씨는 집에 아이들조차 챙기지 못하고 집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윽고 집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구경을 할 정도로 큰 소리가 들렸고, 여성들이 돌아간 이후 아내는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며 A씨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있고 처가 살이를 하고 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A씨는 결국 아내 B씨와 화해를 하고 다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에도 발생했습니다.

이후에도 랜덤 채팅 통해 남자들과 연락한 아내

어느 날 밤 아내의 핸드폰에 알림음이 계속 울려 깬 A씨는, 아내의 지문을 통해 핸드폰에 접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내가 랜덤 채팅 어플을 통해 여러 남자들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화의 수위는 매우 높았고, 대화를 통해 실제 여러 남성들과도 만났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몇 번의 똑같은 행동을 참다 못한 A씨는 결국 아내와 이혼을 결심하고 현재는 솔로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불륜 사건 이후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한 A씨는 실제 이혼 서류까지 글에 첨부하여 신빙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그래도 많이 참아줬다’, ‘애들 생각해서 라도 열심히 살아라’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A씨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