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시계랑 외제차까지..” 초대남 불렀다 집 다 털린 남성이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

2024년 1월 26일   신정훈 에디터

집으로 초대남 불렀다 수억 원 피해 본 남성

초대남 도둑질 사건

한 남성이 본인의 집에 초대남을 불렀다가 엄청난 액수의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인데, 작성자이자 피해자인 A씨는 본인의 집으로 초대남 한 명을 불렀다고 합니다.

흔히 말해 ‘초대남’ 이란, 부부 혹은 커플에게 초대를 받아 여성과 함께 잠자리를 가지는 남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2일 커플 만남을 위해 초대남 한 명을 불렀다가 큰 일을 치뤘다고 폭로 했습니다.

A씨는 초대남의 얼굴이 CCTV에 다 찍혀 있다며, 조만간 얼굴을 공개할 것이고 피해 입은 액수가 워낙 커서 경찰이 구속 수사를 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A씨가 입은 피해는 엄청난 규모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억 짜리 시계와 거액의 현금, 명품까지 모두 털린 A씨

초대남 도둑질 사건

A씨가 밝힌 피해 규모에 따르면 ‘4억원 대의 시계’, ‘현금 1,000만 원’, ‘명품 재킷’ 과 ‘차 열쇠’ 를 도난 당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는 경찰 과학수사대가 지문을 재취하고 있는 듯한 모습과 초대남의 친필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이 초대남은 A씨에게 사과 쪽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쪽지에는 “한순간 욕심으로 하면 안 될 행동을 해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 패딩 안에 지갑이랑 차 열쇠는 없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에 누리꾼들은 ‘초대남이나 부른 사람이나 둘 다 이상한 듯’, ‘별 일이 다있네’ 라며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