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적인 명문대학교인 고려대에서 소위 ‘알파남’이라 불리는 능력있고 잘생한 남학생 한명을 두고 여성 6명이 경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고려대 펠라사건으로 불리며 이들의 성 행위 폭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1월 29일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려대에서 발생한 ‘알파남 사건’ 폭로가 올라왔다. 현재 고려대 재학 중인 남학생 A 씨는 누가봐도 잘생기고 피지컬이 좋은 몸매로 인기를 끄는 소위 ‘알파남’이었다. A 씨를 흠모하는 여성들이 약 6명 있었고, 이들은 A 씨를 차지하기 위해 직접 성행위까지 해주는 상황에 이르렀다.
고려대 에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 씨를 둘러싼 여성들은 총 6명이었다. 여자친구 B 양이 있었고, A 씨를 좋아해 구강성교를 해줬던 C 양, C 양을 에타에 공개저격했던 D 양, C 양의 친구 E, F, G 양이다.
특히 이들은 고려대 펠라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각 학생들이 학교 에타 게시판에 폭로글을 올리면서 신상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구체적인 이름과 얼굴 사진이 아닌 학과와 일부 이름 등이 공개되며 학교 내에서는 이들이 누군지 특정되고 있다고.
여자친구 B : D 양와 친구 사이로, D 양이 A 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본인이 먼저 고백을 해 A 씨와 교제를 하고 있는 여성
C 양 : A 씨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지지 않아 강의실에서 입으로 성교를 해준 인물
D 양 : 고려대 에타에 C 양 신상을 일부 공개하며 저격한 인물로, 그 역시 A 씨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 F, G 양 : C 양의 친구지만, 친구 몰래 A 씨와 4명이 동시에 성관계를 했다. 네 사람의 성관계 사실을 C 양은 알지 못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