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일명 ‘강아지 벤츠녀’의 신상이 밝혀지는 가운데 유명 인플루언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사건은 강남구 논현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50대 라이더를 친 20대 여성은 구호조치는 고사하고 현장에서 강아지를 끌어 앉은 채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해당 여성은 만취한 채로 강아지 비숑을 앉고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을 후미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사고 직후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앉고 가만히 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청에 난동을 피우며 강하게 저항하다가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됐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혈중할콜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누리꾼들이 현재 해당 사건의 가해자의 신상을 캐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 및 몇 몇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인플루언서 겸 유명 DJ라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현재 인스타그램 등 SNS를 비공개한 채 묵묵부답인 상태고 조선일보에서 통화를 시도하니 그의 어머니가 대신 받아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며 울면서 답했다고 합니다.
한편 현재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유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빈소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