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지직으로 수 많은 인터넷 방송인이 이적을 한 가운데, 또 스트리머들끼리 새로운 커뮤니티케이션이 형성 되는 중입니다.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형성은 특히 현재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트위치에서 넘어온 스트리머들 사이 활발히 이뤄지는 중인데요.
그렇게 치지직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와중, 온라인게임 롤과 비트코인 방송으로 유명한 랄로, 그리고 버튜버 히나의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화제가 되는 중입니다.
게임 속이긴 하지만 둘은 역대급 캐미를 자랑했고, 특히 흔치않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랄로를 보고 시청자들 또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랄로의 극성 팬들은 히나의 인성을 운운하며 랄로와 히나가 더 이상 친목을 다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는데요.
해당 팬들은 히나가 일명 ‘여우짓’에 능하다며 랄로가 유명한 것을 알면서도 랄로를 처음 듣는 척 도도하게 굴었다고 불편해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스트리머갤러리에서 한 유저 또한 “예전 랄로 관련된 도네이션 영상을 보고 엄청 좋아했는데 갑자기 모르는 척 하네. 인방 안 보는 순수한 컨셉 지키고 싶었나”라며 인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비판은 앞서 말했 듯이 일부 극성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주장일 뿐, 오히려 대다수의 팬들은 히나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같이 히나를 비판하는 내용의 게시물의 대다수에는 “아니 진짜 모를 수도 있지. 왜 그러냐?”, “그냥 친하게 지내면 따뜻한 시선으로 보자” 등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랄로는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로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 콘텐츠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방송 및 시청자와의 소통, 비트코인 방송 등이 있습니다.
히나는 작년 6월 대한민국의 기업형 버츄얼 유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에 데뷔한 버튜버로 시청자와 소통 및 피아노 연주, 게임 등을 주 콘텐츠로 방송 중입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치지직 랄로, 치지직 시라유키 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