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뷔한 미모의 아나운서 충격 정체에 누리꾼 모두 경악했다

2024년 3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제주도청 뉴스에 등장하 미모의 아나운서 정체에 누리꾼 충격

제주도청이 정책 뉴스를 알리기 위해 채용한 신입 아나운서의 정체에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정체가 사람이 아닌 AI 가상 인간이기 때문인데요.

12일 제주도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버추얼 휴먼’ 아나운서 ‘제이나'(J-NA)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버추얼 휴먼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 인간입니다.

AI아나운서 제이나, 놀라운 미모와 진행에 누리꾼 수 많은 댓글 남겨

긴 생머리에 둥글고 예쁜 이마, 총명한 눈 등 전형적인 아나운서의 외양이 돋보이는 제이나의 외모는 서비스 업체의 샘플로 만든 것으로 사용료는 매월 60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제이나는 이달 초부터 도정 정책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를 맡습니다. 도는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며 영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생소한 AI아나운서 제이나의 등장에 “진짜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약간 어색한데 나중 가면 진짜 감쪽 같을 듯”, “이제 직업들이 진짜 대체되고 있구나” 등 많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AI로 없어질 직업 그리고 생겨날 직업 모두 모았다

실제로 AI의 등장 이후 전문가들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직업들의 상당수는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언급된 대체 직업 중에는 아나운서 및 방송 진행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는 운송 및 운전, 기초적 회계 업무, 비서, 호텔 및 여행 예약, 자동화된 의료 진단 및 검사, 계산 업무, 생산라인 작업자 등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AI의 발전으로 새로 생겨날 직업들은 AI엔지니어, 유전자 편집자, 가상 현실 디자이너, AI 윤리 전문가, 클라우드 아키텍트 등의 유망할 것이라 내다 봤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위클리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