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관람 중 레전드 of 레전드 민폐 커플썰

2024년 3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영화 파묘 관람 레전드썰 들려드립니다

유명 영화관에서 인기 영화 ‘파묘’를 관람하던 중 낯 뜨거운 중년 커플을 목격해 경악했다는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애정 행각 정도가 아니라 극장에서 성관계를 맺는, 믿기지 않는 장면에 관람객들은 두 눈을 믿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파묘 보다가 귀신보다 더 무서운 중년 커플 등장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누리꾼 A씨가 서울 영등포 CGV SCREENX·프라이빗 박스 융합 상영관에서 ‘파묘’를 관람했습니다.

자작극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A씨는 티켓과 함께 사건을 적었습니다. A씨는 “원래 하나이던 영화관 큰 것을 둘로 나눠서 위쪽은 프라이빗 박스, 아래쪽은 일반관으로 된 구조였다”며 “일반관 맨 뒷줄에 앉았다”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이후 A씨는 “영화를 보는데 자꾸 신음 같은 게 들렸다. 처음에는 영화 소리인가 했는데 듣다 보니 공포 영화에서 날 법한 소리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A씨는 “뭔가 싶어 뒤에 둘러보다가 밝은 장면 나올 때 알았다”며 “위로 올려다보는 자리에 여자 다리 올라가 있는 게 보이고 여자 위에서 누가 어떤 움직임을 리드미컬하게 하시는 게 보이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무시하고 영화에 집중하려는데 진짜 체력도 좋으시다”며 질색했습니다.

“여친 어머니랑 같이 오려했는데…” 놀란 가슴 쓸어내린 글쓴이

이어서 A 씨는 “여자분 교성이 점점 커져서 나만 알게 된 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알게 돼서 뒤돌아보고 어떤 사람들은 신고도 하더라”며 “세상 좋아졌다. 남 성관계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다니”라며 비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영화 끝나고 불 켜졌을 때 대충 보니 젊으신 분들도 아니더라. 모텔을 가시지. 진짜“라며 ”원래 영화를 여친과 여친 어머니까지 모시고 같이 보려다가 시간이 어긋나서 혼자 보게 된 건데 같이 봤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고 자칫 대참사가 날 수도 있던 사실에 식겁했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파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