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기출소 한 정준영, 취재진 마주치자 ‘이런 행동’ 보였다

2024년 3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정준영 오늘(19)일 만기출소

집단 성폭행 혐의 실형으로 징역을 산 가수 정준영이 오늘 19일 만기 출소를 했습니다. 그 와중 정준영이 취재진을 마주치자 한 행동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준영은 오늘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만기출소 정준영 취재진 마주치자 ‘이런 행동’ 취했습니다

뉴스1이 공개한 사진 속 정준영은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안경과 마스크 또한 착용해 얼굴을 꽁꽁 감췄으며 한 쪽에는 가방을 메고 나왔습니다.

그는 취재진을 맞추쳤지만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준영은 현재 모든 방송국은 출연 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앞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볼 일은 없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외 활동 및 유튜브 콘텐츠 출연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정준영, 대구 여성 만취 후 집단 성폭행…영상 유포하기도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연관된 범죄 사건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 후 단톡방에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앞서 지난 2021년 11월 8일 출소했습니다.

정준영은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엠넷 ‘슈퍼스타K’ 시즌4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 시켰습니다. 그 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tvN ‘집밥 백선생’, SBS TV ‘정글의 법칙’, tvN ‘짠내투어’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김인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