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툰이 일본만화에 상대가 안되는 이유

2024년 1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한국 웹툰이 일본 만화에 상대가 안 된다는 글은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흥미롭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한국 웹툰의 유명 작가들은 주로 “인싸” 타입으로 분류됩니다. 글에 따르면 레바, 박태준, 코믹 작가 코난84, 전선욱 등은 인상 좋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 작가들은 인싸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을 유도하며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세계적으로는 공감대가 한정적이라는 점을 한계로 지적합니다. 특히 이들의 방식은 국내에서는 먹히지만, **”인싸 경험”**이란 한국 문화에만 국한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본 만화계의 세계적 거장들은 골방에 틀어박힌 “찐따” 이미지가 강하게 풍긴다고 설명합니다. 드래곤볼 작가, 베르세르크 작가, 원피스 작가, 나루토 작가 등은 외모만 봐도 강한 고독감과 독창성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런 작가들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지만, 골방에 갇혀 강력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조합니다. 그들의 작품은 응축된 에너지폭발적 상상력 덕분에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보편적인 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인싸 작가들은 한국적 감성으로 공감을 유도하지만 세계 시장에선 한계가 있고, 일본 작가들은 고립된 환경에서 만들어낸 강력한 상상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