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없는데 만 원만 송금시켜달라는 수법

2024년 1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서울역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의 주의 사례입니다.

어떤 여성분이 접근하여 현금이 없다며 만 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글 작성자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니 상황이 수상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정말 도움이 필요했다면 경찰이나 역 직원, 가족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자는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도 유사한 상황에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댓글을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합니다. 만약 상대방의 요구대로 계좌 송금을 해준 경우, 상대방이 “사기 계좌로 돈을 입금했다”며 신고해 버리면 송금한 사람의 계좌가 동결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금전 요구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가 신고된 상황을 해결하려면 취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사기꾼이 금전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됩니다.

이러한 수법은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신종 사기 방식으로, 상대방의 선의와 긴급함을 악용하는 행위입니다. 작성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절대 현금이나 계좌 송금을 해주지 말고, 도움을 요청받았을 때는 역 직원이나 경찰 등 공적인 도움을 안내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기 사례는 작은 금액으로 접근하지만 결국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누구나 주의해야 합니다. 남의 선의를 악용하는 행위를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