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철벽 쳤다가 선톡 끊긴 여자 근황

2024년 1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SNS에 올라온 사연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연자는 상대방 남성에게 한 달 동안 다가오는 연락과 약속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거리를 두었지만, 이후 본인이 먼저 선톡을 보내고 나서야 대화가 다시 이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상대방의 약속 제안을 거절했을 때, 상대방은 이후로 연락을 끊었다고 전한다.

사연자는 최근 다시 밥을 먹자는 제안을 했지만, 상대방은 예전과 다르게 훈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선톡조차 사라진 상황에 당황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이제 나를 싫어하는 걸까?”라며 고민하는 글이 남겨졌다.

이에 댓글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어떤 이는 사연자의 행동을 ‘철벽’으로 정의하며 “그렇게 철벽치고 기대하는 건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이는 “밥 약속은 왜 수락했느냐”며 사연자의 모호한 태도를 지적했다.

사연자의 마지막 글에서는 상대방과의 대화가 끊긴 이후 힘들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보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상대방이 다시 연락해주기를 바라는 심정을 담아낸 마지막 글은, 많은 이들에게 애틋함과 아쉬움을 남겼다.

이 사연은 연애와 인간관계에서의 의사소통과 신중한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철벽을 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명확한 의사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