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200에 월세 15인데도 안나가는 투룸

2024년 1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한 외국인이 서울에서 독특한 경험을 했다며 공개한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단돈 200만 원으로 서울에 있는 오래된 집을 계약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직접 집을 정리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이 과정은 그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처음 집에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오래되고 낡은 상태에 놀랐다고 밝혔다. 특히 먼지가 가득한 바닥과 벽, 관리가 되지 않은 부엌과 화장실은 그의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 그는 청소와 정리를 하며 집을 살펴보는 과정을 하나씩 기록으로 남겼다. 낡은 주방을 보고는 과연 이곳에서 요리가 가능할지 걱정하기도 했고, 창문과 벽지 상태를 보며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직접 집안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며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특히 화장실을 청소할 때는 세면대와 변기를 말끔히 닦으며 집의 기본적인 생활 공간을 회복시키려 노력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집 주변을 둘러보며 동네를 탐험하는 모습도 공유했다. 그는 골목길을 걸으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동네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는 데 집중했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해당 사연은 현재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며,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며 그의 결단력과 긍정적인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