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발생한 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평소 여성 직원들에게 생리통약과 간식을 사주며 배려심을 보이던 한 중간관리자의 행동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한 신입 여성 직원이 이 중간관리자의 행동을 문제 삼으며 “약을 받아 기분 나빴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이 일은 결국 중간관리자가 신입 여성 직원에게 사과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은 날 저녁, 신입 여성 직원은 중간관리자에게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며 메시지를 보내며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보고받은 팀장은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고 상부에 보고했다.
다음 날, 신입 여성 직원은 다른 신입 직원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며 회사 내 갈등을 증폭시켰다. 이에 남자 신입 직원들은 해당 여성 직원과 다툼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개판 5분 전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회사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논의에 들어갔다.
이후 팀장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직원들과 따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러한 사건은 직장에서의 행동과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