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행복주택의 독특한 구조, 교도소 닮았다고?

2025년 1월 6일   eunjin 에디터

새로운 행복주택에 입주한 한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남긴 후기와 사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은 “내가 입주하게 될 행복주택 복도 좀 봐…”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며, 입주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행복주택 복도와 외부 모습이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독특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해당 주택의 복도는 철망과 구조물이 교도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댓글에서는 “이건 교도소 아닌가요?”라며 반응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요즘 놀이터 구조도 참 탈출이 힘들게 잘 만들더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실제로 입주해서 살아보면 이런 구조가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긍정적인 시선을 가진 의견도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특별히 젊은 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주택 프로그램의 일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위치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는 디자인으로 인해, 이런 공공주택의 목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