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던 한 시민이 발견한 장면은 참담했습니다. 작고 허름한 집 안에 갇힌 댕댕이를 둘러싼 독수리들. 댕댕이는 학대와 굶주림에 방치되어 있었고, 독수리들은 그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다행히도 시민의 빠른 신고로 동물단체가 출동, 댕댕이를 구조했습니다. 이후 댕댕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밝은 얼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댕댕이를 향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없었다면 그가 어떤 운명을 맞았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구조와 입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