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직원이 자신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히며 동료와 주고받은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35쯤 결혼하고 싶다”며 지금은 특별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요즘 주변 보면 35도 이른 것 같다”며 100세 시대에 40까지는 연애를 즐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특히 “여자는 늦게 결혼할수록 덜 손해”라는 유머러스한 관점을 밝혀 동료들과 웃음을 나눴다.
대화 중 동료는 “오빠는 언제 결혼할 거예요?”라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에 그는 “때 되면 괜찮은 사람 있으면”이라며 느긋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집은 준비되면 대출하면 되죠”라는 농담 섞인 현실적인 답변으로 마무리했다.
직장 내 가벼운 대화 속에서도 묻어나오는 요즘 세대의 결혼관, 여유와 웃음을 주는 이들의 대화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