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국대학교 학생회에서 발생한 해프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대 학우 150명이 얼어 죽었다”는 충격적인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이는 단순히 과장된 유머 글이었습니다. 글에는 한 행사 관련 사과문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진위를 의심하며 반응을 남겼습니다.
해당 사과문은 학생회 주최의 간식 행사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행사 당일 예상 수량이 부족해 많은 학우들이 추운 날씨에 긴 시간 기다리다 실망하며 돌아간 일이 있었다는 설명과 함께, 학생회는 이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머러스하게 과장된 제목이 더해지며 황당한 루머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쳤나ㅋㅋㅋ”, “귀카라고 쓰면 어떨까”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다른 이들은 “이게 진짜라면 황당 그 자체인데?”라며 사건의 진위를 헷갈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소소한 유머에서 시작되었지만, 학생회의 사과문을 둘러싼 관심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실을 알면서도 웃음으로 넘기는 누리꾼들의 유쾌한 반응이 돋보였습니다.